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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의 된장 맛이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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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탕 작성일08-03-07 00:00 조회3,8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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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정말 답답해서...여쭤보러 들어왔습니다

(저희집  된장은 이곳 제비원 된장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답니다.혹시 오해 하신 분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시어머니가 주신 된장이 끓여놓으면 써서 먹을 수가 없어요


겉보기는 굉장히 맛있어보이거든요


된장을 끓여놓으면 씁쓸한게.. 저희 애들 된장찌개 굉장히 좋아하는데 숟가락을 대지를 않네요..


된장이 없으니 밥상을 차려놔도 맛있어보이질 않고..


오늘은 뭘해먹나... 하고 고민이 된답니다.


 


제 생각엔 아마도 중국산 소금을 쓴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첨엔 신랑이 자기 어머니가 주신거니까 하나도 안쓰다고 우기다가..


울 애들하고 제가 못 먹겠다고 하니까 이젠


버리라네요..


그런데 저걸 메주로 만들어서 띄운 그 정성을 생각하면 아무리 남이 만든 메주를 사서 담은거라지만 쉽게 버리질 못하겠어요


맛을 바꿔볼 방법이 없을까요?


 


멸치 머리나, 북어 머리 같은 걸 넣으면 맛이 좋아지는걸 알고는 있는데


괜히 쓴 된장에 멸치 머리나 북어 머리 넣었다가 그래도 못먹으면... 아까워서 시도를 못해보고 있어요


제가 한국에 안 살거든요.. 그나마 멸치 머리도 귀해서요...


한국서 올 때 메주 두 덩어리 가져와서 제가 된장을 담았는데 밤중에 졸면서 담았더니 너무 짜게 되었어요..


그거 콩 삶아 넣어서 몇달 두니까 정말 맛있던데요


짜면 콩이라도 삶아넣지 쓴걸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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